배우 유해진과 김혜수가 3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
유해진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4일 "유해진이 김혜수와 올해 초 결별했다"면서 "주변에서 모두 안타까워하고 있지만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김혜수와 유해진은 지난해 각각 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과 영화 ‘적과의 동침’ 등 바쁜 스케줄로 인해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사람은 지난해 1월 소속사를 통해 열애중인 사실을 공식화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이들은 지난 2006년 영화 '타짜'(2006) 등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고,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만남을 지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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