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이 1억6천만원을 투입해 80여곳의 중소기업에게 기업 인수·합병(M&A)과 관련된 방향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진단사업을 펼칩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기업 인수.합병(M&A)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타당성과 방법을 진단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M&A 기업진단사업'을 실시합니다. M&A 기업진단사업은 M&A의 필요성은 느끼면서도 경험과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초기단계의 전략수립과 방향설정을 지원합니다. 지원대상은 M&A를 추진 중이거나 추진예정인 중소기업으로 중기청은 올해 1억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80여곳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전문가로부터 M&A 추진방법, 협상시 유의사항, 법률.세무문제 등의 자문을 받게 됩니다. 매도기업은 진단 소요비용의 85%, 매수기업은 70%를-300만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24일부터 중소벤처기업 M&A지원센터 4곳(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삼일회계법인, 벤처기업협회) 중 희망하는 기관을 선택해 접수하면 됩니다. 중기청은 올 1월엔 오픈한 'M&A지원센터 통합 홈페이지(www.mna.go.kr)'에서 교육과 '1:1 무료자문서비스' 등을 통해 중소기업 M&A 시장 활성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