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경기도 동탄신도시에서 오피스텔 '삼성 스마트 쉐르빌'을 이달 말 분양한다. 신일유토빌 아파트 근처인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90의1 일대가 사업 현장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26층 총 425실이다. 공급 면적별로는 64㎡ 153실,65㎡ 255실,82㎡ 17실 등이다. 10평형대의 소형 면적이 전체의 95%를 차지해 '투자형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3.3㎡당 분양가는 700만원 중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업체 관계자는 "주변에 삼성반도체와 협력업체 사업장이 있는 데다 앞으로 한림대병원이 완공되면 임대 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라며 "10평형대 오피스텔은 동탄신도시에서 거의 처음 공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 스마트 쉐르빌'은 동탄신도시 중심상업지역에서 공급되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오피스텔로는 거의 마지막 물량이다. 이미 주상복합 오피스텔 상가 등이 형성된 중심상업지역에 들어서기 때문에 인근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교통여건도 괜찮은 편이다. 경부고속도로 동탄나들목과 기흥나들목을 이용해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타면 서울까지 3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여기에 광역고속전철(GTX)이 개통되고 분당선 연장구간의 동탄역이 신설되면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삼성 스마트 쉐르빌'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해 동탄신도시로 진입하는 첫 사거리에 자리잡고 있어 동탄신도시 내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다는 평가다.
오피스텔 건물 동쪽으로 반석산이 자리하고 인근에 센트럴파크가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동향세대는 반석산 조망이 가능하며 북향과 서향은 시야를 가리는 건물이 없어 실내에서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삼성중공업은 조망권이 우수하다는 점을 감안해 오피스텔 건물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주차장을 지하가 아닌 지상 3~9층에 들이고 오피스텔은 10~26층에 배치했다. 때문에 이 건물에는 저층 세대가 한 곳도 없다.
통상 주차장이 배치되는 지하 1층에는 상가와 230여㎡ 규모의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센터를 들일 계획이다. 분양업체 관계자는 "동탄신도시 내 기존 오피스텔에는 커뮤니티시설이 거의 조성되지 않았다"며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를 위해 입주민을 위한 공간을 따로 구성해 가치를 높였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근처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 (031)8003-3000
이유선 한경닷컴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