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가 작년 4분기 중국 법인의 높은 성장 속에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는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나면서 증시에서 이틀째 상승세를 타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베이직하우스는 전날보다 500원(2.74%) 오른 1만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베이직하우스는 4분기 영업이익이 5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5.8% 증가했다고 전일 밝혔다. 매출액은 562억원으로 같은 기간 18.4% 늘었고, 순이익은 113억원으로 316.7% 급증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베이직하우스의 중국 법인 매출이 올해 국내 법인의 매출을 뛰어 넘는 등 중국 내수소비 시장 성장의 수혜를 크게 볼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