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 전자정부시스템 전수, 몽골 전자정보화 발전을 가속화


조달청(청장 노대래)은 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으로 추진중인 몽골 전자조달시스템 구축 사업의 착수식이 오는 27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몽골 전자조달시스템 구축사업은 전자입찰, 쇼핑몰, 상품목록 정보관리 등을 포함한 것으로 지난 9월에 한국국제협력단이 실시한 경쟁입찰을 통해 삼성SDS가 48억35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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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구축 완료 예정일은 금년 12월 말께다. 안정적인 시스템의 구축을 위해 구축 완료 후 1년간 시범운영과 보완, 유지보수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착수식에는 우리측에서 조달청 대표단, 한국국제협력단 관계자, 시스템 개발자인 삼성 SDS(주)에서 참석한다. 몽골 정부에서는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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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대표단은 또 시스템 운영경험과 노하우 전달 등 향후 협력 스케줄을 몽골 재무부와 논의, 전자조달시스템의 성공적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표단 단장인 이기만 국제물자국장은 “한국과 몽골 정부간 IT 협력이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몽골 경제가 투명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 궤도를 그려 나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조달청은 그동안 한국형 전자조달시스템의 해외확산을 위해 국제협력단 등과 협력, 외국 정부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전자조달시스템 구축 타당성 조사 지원 등 활동을 펼쳐 왔다.

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