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의 다르빗슈 유(24)가 여자 프로골퍼 고가 미호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주간지 프라이데이의 보도를 인용해 "다르빗슈가 고가 미호와 열애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13일 콘도에서 밤을 함께 보냈다"고 보도했다.

다르빗슈 유의 매니지먼트사는 "같은 숙소에 머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열애설은 아니다"라고 열애설에 대해 부인하고 나섰다.

또 고가 미호측도 "후배 선수와 매니저도 함께 훈련하고 있었다"며 "두 사람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라며 해명했다.

다르빗슈는 최근 탤런트 출신 아내 사에코와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아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뛰어난 미모의 고가 미호는 일본에서 통산 12승을 거뒀으며 2008년 상금왕에 등극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