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1.01.18 09:19
수정2011.01.18 09:19
[건설업] 2011년 첫 Mega PJ, 국내업체 유리...하나대투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 사우디 Wasit 가스 낙찰과정에서 국내 EPC업체 유리 보도
2011년 첫 Mega Project로 명명되는 총 45~60억달러 규모의 사우디 ARAMCO 발주 Wasit 가스 PJ에서 국내 EPC업체의 낙찰이 유리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중동 플랜트 최고 권위지인 MEED(Middle East Economic Digest)는 동 프로젝트 Pkg I(가스처리), II(열병합발전소), III(유황회수 및 동력시설)에서 SK건설, IV(Natural Gas Liquid) 에서 대림산업의 Lowest 가능성을 밝혔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Pkg I, III, IV는 SK건설, II는 대림산업 또는 삼성엔지니어링이 Lowest 된 것으로 보도하였다.
● 이르면 금주중 Wasit 가스 프로젝트 낙찰업체 선정 예정
대형 EPC업체의 해외 현지법인 문의 결과, 아직까지 Wasit 가스 PJ의 공식적인 낙찰통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Technical evaluation을 거쳐 Commercial evaluation을 마친 ARAMCO는 각각 1월 및 2월중 선정될 Wasit 가스와 Shaybah 가스 PJ 즉, 총 8개 Pkg의 최종 낙찰업체를 고심하고 있는 단계인 것은 분명한 상황이다.
● 2011년 풍부한 중동 플랜트 안건 주목
2011년 FEED Stock 부족 타개를 위한 중동지역의 가스 플랜트 발주에 이어 2분기 사우디 페트로라빅 석유화학 PJ(60억달러, ARAMCO+스미또모상사), 4분기 Jubail석유화학 PJ(80억달러, ARAMCO+다우케미칼)가 발주 예정이다. 2분기 및 4분기 각각 쿠웨이트는 Clean Fuel 정유 PJ(120억달러)와 Al-Jour 정유 PJ(100억달러)를 발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