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투자유치 기업인 편의 도모


충북도가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 예우 건축허가 상담실’이 공장 건축허가 과정에서의 행정편의 제공 등 어려움 해결로 기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상담실이 설치·운영되기 전에는 공장 건축허가시 일괄 상담부서가 없어 기업인들이 4~5개의 부서를 찾아다니며 상담을 해야 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상담실이 운영되면서 원스톱 시스템 민원합동처리로 기업인들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이 크게 경감하는 한편 기업인들의 투자 의욕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도 공장건축 상담 1331건, 건축허가 625건에 연면적 117만7000㎡의 공장건축이 이루어지는 성과를 거두어, 지난 2009년 공장건축 상담 961건, 건축허가 520건, 공장건축 86만㎡에 비해 큰 성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내년도에도 도내 우수 기업유치를 위해 제도적 지원은 물론 최상의 건축 행정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