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이 실적호전과 해외 프로젝트 수주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평가에 따라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대우인터내셔널 주가는 오후 1시51분 현재 전주말대비 1250원(3.61%) 오른 3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포스코와의 시너지에 따른 철강 해외영업부문의 성장성과 함께 자원개발, 에너지 사업 등 기존 사업부문의 양호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물동량 증가에 따른 양호한 4분기 실적과 해외 프로젝트 수주 활성화로 2011년 실적모멘텀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신규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한편, 하나대투증권도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포스코와의 시너지 조기 구현을 위한 해외 프로젝트 수주 확대와 신규 광물에 대한 적극적인 자원개발 사업 전개가 기대된다며 신규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