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마케팅앤컴퍼니가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 예상 금액을 조사한 결과 지출 가격은 평균 16만원,받고 싶은 선물 값은 평균 22만원으로 6만원 차이가 났다고 1일 밝혔다.올해 예상 선물 지출 가격으로는 응답자의 66%가 ‘5만~10만원’을 꼽았고 ‘30만~40만원’이라 답한 응답자는 13%에 그쳤다.반면 받고 싶은 선물의 가격은 51%가 ‘5만~10만원’이라고 응답했고 29%가 ‘30만~40만원’이라 답해 차이를 보였다.20만원 이상을 선물 비용으로 계획한 응답자는 남성이 42%,여성이 26%로 남성이 선물 비용을 여성보다 높게 계획하고 있었다.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는 ‘상품권,현금’ 이라는 응답이 41%로 가장 많았다.‘의류’와 ‘정보기술(IT)제품’이 각 22%로 동일하게 뒤를 이었다.특히 남성의 33%가 IT제품,여성의 31%가 의류를 꼽았다.IT제품 중에는 태블릿PC(41%)와 스마트폰(30%)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