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수출 28만5800만 달러 무역흑자 5만9100만 달러


국제경기 호황과 적극적인 수출 지원에 힘입어 대전시 수출액이 전년도 수출액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무역협회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현재 대전지역 수출액은 28만5800만 달러 전년도 28만5100만 달러를 초과했고, 연말에는 사상 최대의 수출성과가 기대된다.

대전시는 올해 OKTA세계무역대표자대회를 비롯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박람회 참가지원, 대전-큐슈간 경제교류상담회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 3만9200만 달러수출상담, 5400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하는 등 대전지역의 수출실적이 28만5800만 달러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시의 주요 지원 실적은 △해외박람회 참가지원 3회 19개사 △전문전시회 지원 35개사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3회 23개사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130개사 △OKTA세계무역대표자대회 수출상담회 125개사 △국제특송 해외물류비 지원 102개사 △수출보험료 지원 83개사 등이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