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예수회가 설립했다는 공통점을 가진 두 학교가 서강대 50주년을 기념해 시작한 교류전으로 앞으로 매년 열릴 예정이다.최근 입국한 죠치대 선수단과 학교 관계자 130여명이 사흘 동안 축구,농구,야구,테니스 등 운동경기와 응원전을 비롯한 문화행사에 참여한다.
이종욱 서강대 총장은 “이번 행사는 두 학교 간의 협력을 증진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문화체험을 높이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서강대는 이번 한·일전을 위해 교내 운동장을 인조 잔디구장으로 바꿨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