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대표이사 배호원)이 19일 울산에서 희망의 학교 숲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우리학교 나무 보약 먹는 날’를 가졌다.
회사는 이날 오전 북구 연암초등학교에서 백진오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어린이와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름주기 등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울산 생명의 숲 관계자들도 참여해 어린이들이 숲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삼성정밀화학은 희망의 숲 가꾸기 행사를 연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자매결연 학교인 무룡초등학교, 삼호초등학교 등으로 대상 범위를 대폭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삼성정밀화학은 2006년부터 매월 1회 사내 한누리가족봉사팀이 나서 ‘울산지역의 노거수 가꿈 및 기행’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비롯, 회사내 돋질산 숲 가꾸기, 도심 속 상자텃밭 가꾸기 등의 다양한 환경보전 사업을 벌이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