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하이투자증권(사장 서태환)이 21일까지 최대 연11%의 수익을 지급하는 지수연계 ELF를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하이 K-SP 증권 투자신탁 1호(ELS-파생형)’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KOSPI200지수와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연계 ELF 상품이다. 상품 가입 후 매 6개월 중간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KOSPI200과 S&P500지수의 두 지수가 최초 기준주가(2010년 10월 22일)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연11.0%의 수익을 제공한다. 상품 가입기간 중에 조기 상환되지 않았더라도 만기시점까지 두 지수 모두 최초 기준주가 대비 45%를 초과 하락(장중 포함)한 적이 없으면 원금보존 추구와 함께 33% 수준(연11%)의 수익을 지급한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