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유진證 정재웅, 젬백스 투자로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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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880선 안착을 시도한 1일 '2010 삼성파브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의 희비는 엇갈렸다.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지점 차장은 누적수익률을 전날 보다 0.92%포인트 끌어올렸다. 정 차장은 장 초반 젬백스 주식 전량을 매도해 41만원의 수익을 확정지었다. 이후 이 종목을 다시 1500주 사들이며 0.95%의 수익률을 올렸다.
또 이날 신규매수한 대우증권을 통해서는 25만원대 손실을 입었지만, 주력종목인 S&T대우와 심텍의 평가이익은 각각 154만원과 161만원으로 불어났다.
심텍은 키코(KIKO)를 조기 청산해 할인 요소가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5%대 급등세로 장을 마쳤다.
대우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심텍에 대해 최대 디스카운트 요인이었던 키코에 대한 청산이 올 4분기 중에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4분기부터 본격적인 주가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다. 이 증권사는 또 D램 업체들의 공급 증가로 올 하반기 실적 호조세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노정 한국투자증권 영업부 차장도 주력종목인 대우증권(0.20%)과 하이닉스(1.35%)가 상승한 덕분에 누적수익률이 0.62%포인트 높아졌다.
대우증권은 지난 2분기(2010년 7월~9월)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이닉스는 외국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밖에 김임권 현대증권 투자분석부 과장과 장형철 한화증권 금융프라자63지점장의 수익률도 소폭 개선됐다. 반면 주석훈 메리츠종금증권 종로지점장과 박진섭 동부증권 도곡금융센터 이사, 심양섭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과장의 누적수익률은 뒷걸음질쳤다.
박진섭 이사는 이날 SK에너지를 추가 매수했지만 23만원의 평가손실을 기록했고, 보유종목 중 두산(-3.28%)과 현대제철(-1.71%)이 하락세를 보여 발목을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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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지점 차장은 누적수익률을 전날 보다 0.92%포인트 끌어올렸다. 정 차장은 장 초반 젬백스 주식 전량을 매도해 41만원의 수익을 확정지었다. 이후 이 종목을 다시 1500주 사들이며 0.95%의 수익률을 올렸다.
또 이날 신규매수한 대우증권을 통해서는 25만원대 손실을 입었지만, 주력종목인 S&T대우와 심텍의 평가이익은 각각 154만원과 161만원으로 불어났다.
심텍은 키코(KIKO)를 조기 청산해 할인 요소가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5%대 급등세로 장을 마쳤다.
대우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심텍에 대해 최대 디스카운트 요인이었던 키코에 대한 청산이 올 4분기 중에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4분기부터 본격적인 주가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다. 이 증권사는 또 D램 업체들의 공급 증가로 올 하반기 실적 호조세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노정 한국투자증권 영업부 차장도 주력종목인 대우증권(0.20%)과 하이닉스(1.35%)가 상승한 덕분에 누적수익률이 0.62%포인트 높아졌다.
대우증권은 지난 2분기(2010년 7월~9월)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이닉스는 외국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밖에 김임권 현대증권 투자분석부 과장과 장형철 한화증권 금융프라자63지점장의 수익률도 소폭 개선됐다. 반면 주석훈 메리츠종금증권 종로지점장과 박진섭 동부증권 도곡금융센터 이사, 심양섭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과장의 누적수익률은 뒷걸음질쳤다.
박진섭 이사는 이날 SK에너지를 추가 매수했지만 23만원의 평가손실을 기록했고, 보유종목 중 두산(-3.28%)과 현대제철(-1.71%)이 하락세를 보여 발목을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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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