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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건호 금투협 회장 "韓·中 자본시장 교류, '만만디'로 차근차근"



"한국이 중국 금융시장 개방의 수혜를 누리기 위해서는 상업성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경제와 산업을 알리고, 교류를 이어가야 합니다"

황건호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은 9일 중국 선전 푸티엔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한국자본시장설명회'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미래를 대비하고, 시장을 개척하는 전략에는 다소 약한 측면이 있었다"면서도 "자본시장의 경우 장기적이고, 상업적인 관점에서 한국 시장을 천천히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이 적격 국내기관투자자(QDII)의 자기자본 기준을 낮춰 대상 기관 수를 늘리는 등 규제 완화를 통한 해외 투자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한국 금융투자사들이 장기적으로 중국시장 개방에 대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황 회장은 "중국의 전체 해외투자 가운데 한국 비중이 1% 미만에 불과할 정도로 금융부문은 교류가 미미하다"며 "이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중국의 QDII들의 해외 투자규모는 650억달러로, 이 가운데 한국 투자비중은 0.4%(2억5000만달러·채권 및 주식) 수준에 불과하다.

한편 올해 한국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 무산과 관련, 황 회장은 이후에도 꾸준히 편입을 위한 노력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될 경우 해외 투자자들의 장기적인 투자를 유도할 수 있는 만큼 정부와 협조에 계속해 추진하겠다"며 "다만 중국 시장의 경우 현 시점에서는 MSCI 선진지수 편입보다 한국시장을 알려가는 게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선전(중국)=오정민 기자 blo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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