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9.01 18:35
수정2010.09.01 18:35
자동차용 Door Moving System 제조업체인 평화정공이 하반기 실적호전 기대로 급등세를 보이며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1일 평화정공 주가는 전일대비 900원(7.66%) 오른 1만2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강세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이날 평화정공에 대해 상반기 기아차 신차효과 비중이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달성했고, 하반기는 현대차의 신차비중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 6500원을 유지했다.
또한 연간 매출 600억원 규모의 기존 공장에 평화정공의 제조기술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마진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하반기에도 상반기 이상의 실적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