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을 당분간 유임시키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와관련해 어제 신재민 문화부 장관 후보자와 이재훈 지경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 사의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