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독일 업체와 로이(Low-E)유리 공장건설 추진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를 기록했다. 30일 LG하우시스 주가는 전주말대비 4200원(4.70%) 오른 9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하우시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2010년 9월 울산에 독일 인터페인社와 합작 법인을 설립해 로이(Low-E)유리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에너지 절감성능을 향상시킨 로이유리(Low-E, Low-Emissivity) 사업이 기존 창호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기능성유리 부문에서 오는 2015년 28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