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사는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 개발사업 참여를 위해 해외 광물채광 개발사인 AMSA (Ambatovy Minerals S.A.)의 지분 0.5%를 166억429만원에 취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말 자기자본의 11.32%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자산총액대비 2.05% 수준이다. 회사측은 "지분매각사인 한국광물자원공사에 인수지분을 재매각하는 지분매각청구권 행사가 오는 2013년 8월 23일 가능하며 지분매각청구권 행사시 보증의무는 해지되며 매매대금 및 추가 투입 금액의 회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암바토비 니켈광산 지분을 22.5% 취득했으며, 현대상사는 한국광물자원공사 지분 22.5% 중 0.5%에 대한 지분을 취득해 한국컨소시엄 지분율 1.82%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