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경제 분야에서 대체 불가능한 AI 한경앨리스 ALICE

저축은행, 하반기 PF대출 충당금 더 쌓는다

금융당국이 저축은행들의 PF대출 감독 기준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PF대출 충당금을 더 쌓도록 하고 감독 인원도 절반 가까이 늘렸습니다. 신은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 상반기 저축은행들은 보유중인 PF대출에 대해 지난해보다 많은 충당금을 쌓아야 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이보다 강화된 충당금 적립 기준이 적용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들이 연말까지 고정 등급 PF대출액의 30%를 충당금으로 적립하도록 기준을 강화했습니다. 상반기보다 4%P가 더 들어가고 같은 등급의 일반대출보다 10%P 많은 액수입니다. 고정등급 보다 양호한 요주의 등급도 최대 10%, 정상 등급도 최대 3%의 충당금을 쌓도록 했습니다. 김준현 금융감독원 저축은행서비스 국장 "지난 6월 결산 때 일반대출 중에서 PF성대출에 대해 PF대출로 분류하도록 했습니다. 그에 대한 충당금을 고정 등급의 경우 26% 쌓도록 했는데 올 연말에는 30%로 강화해 적용합니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은행들의 PF대출 관리감독도 보다 엄격히 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72명인 저축은행서비스국 인원을 절반 가까이 늘립니다. 최근 10명을 금감원 내부에서 충원한 데 이어 경력직 20여명을 더 채용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PF 사업 단계별 건전성도 기존 연체율 중심에서 사업성 위주로 평가하는 모범 규준을 마련해 다음달부터 시행합니다. 또 오는 10월부터 저축은행 뿐 아니라 전 금융권의 PF사업장 실태를 전산을 통해 체크할 수 있는 상시감시시스템을 가동할 방침입니다. 김준현 금융감독원 저축은행서비스 국장 "지금까지는 A라는 저축은행이 B사업장에 대해 얼마만큼 대출했고 또 얼마나 연체됐는지를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B사업장 입장에서 보면 대출은행이 A은행 뿐 아니라 C, D 이렇게 여러 곳일 수 있습니다. 전국에 있는 PF사업장별로 관리번호를 부여해서 금융권별로 얼마나 대출을 했고 사업장이 어떤 인허가 상태에 있는지, 공사진행률이 몇 %인지 전부 전산으로 실시간 입력해서 보면 현장점검을 나간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금감원은 PF부실채권을 캠코에 매각한 저축은행 61곳의 경영개선협약 이행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PF대출을 일반대출로 허위 보고할 경우 과태료 등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WOW-TV 뉴스 신은서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
  1. 1
  2. 2
  3. 3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1. 1
  2. 2
  3. 3
  4. 4
  5. 5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