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8.24 15:08
수정2010.08.24 15:08
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다시 상승하며 1190원대로 올라섰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9원10전 오른 1191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5원10전 상승한 1187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외환시장에서는 역외시장에서 매수세가 유입된데다 은행권의 롱플레이가 지속되면서 환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장 전문가는 "은행권이 환율 상승을 이끌면서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도 오름세를 막지 못했다"며 "유로존 경기 둔화 우려로 유로화 가치가 하락,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도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