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신작 게임 출시에 대한 기대로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오후 2시 10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9500원(4.34%) 오른 22만8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동부증권은 이날 엔씨소프트에 대해 차기작 '길드워2'가 강력한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엔씨소프트의 자회사인 아레나넷(Arena Net)이 개발 중인 게임 '길드워2'가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며 내년 실적 추정치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며 엔씨소프트를 인터넷·게임 업종의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HMC투자증권도 이날 엔씨소프트에 대해 '길드워2'가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게임스컴(Gamescom)에서 최고의 온라인 게임상을 수상한데 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