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8.13 13:41
수정2010.08.13 13:41
진매트릭스가 자궁경부암 진단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진매트릭스는 12일 열린 DNA포럼에서 자궁경부암 진단 기술이 다기관 비교임상 실험을 거쳐 검증이 완료돼 진단의료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진단기술은 회사가 보유한 원천기술인 RFMP를 자궁경부암의 원인 바이러스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유전형을 검측하는데 적용한 'HPV-제노타이핑(Genotyping)' 기술입니다.
회사측은 "기존 기술이 검측하지 못하는 유전형을 포함해 70종 이상의 유전형을 검측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진매트릭스는 이 날 포럼에서 미국 레버센스사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고감도 바이오센서의 개발성과에 대해서도 소개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