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화 '걸파이브'에서 전격 하차해 이목을 끈 배우 남보라가 영화 ‘써니’의 주인공 캐스팅됐다.

영화 ‘써니’는 중년이 된 후 다시 만나게된 1980년대 여고생 7공주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심은경과 민효린이 캐스팅된 상태며, 남보라는 극중 여고생 중 한 명으로 출연한 예정이다.

한편, '걸파이브'의 갑작스런 하차와 관련해 남보라 측은 “차기작이 잡혀 있는 상태인데 15일로 예정돼 있던 '걸파이브' 크랭크인 날짜가 미뤄져 부득이하게 결정을 하게 됐다"면서 "남보라가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쉬움이 크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걸파이브’는 방황하던 다섯 소녀들의 걸그룹 도전기로,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가 주연을 맡아 이목을 끈 작품이다.

남보라는 현재 MBC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 원’에서 김하늘의 동생 김수희 역으로 출연중이다.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의 개봉 또한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