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KRX국민행복재단'(가칭) 설립안을 결의하고 금융위원회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거래소는 재단에 기본 재산 200억원을 출연하고 첫해 사업비로 20억원을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매년 순이익의 1%를 재단에 출연한다. 지난해 거래소는 1944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재단은 이사회와 감사로 구성되며 이사회는 김봉수 이사장과 외부 전문가 7명,감사는 회계와 법률 전문가 등 2명으로 이뤄진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