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 먹이주기 알바' 경쟁률 2000대 1…아직 기회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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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펭귄 먹이주기 알바’에 세계 각국의 한국 대학생 8000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이 호주 빅토리아 관광청과 공동으로 진행한 ‘펭귄 먹이주기 알바’를 지난달 23일 마감한 결과 총 8218명이 지원해 20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펭귄 먹이주기 아르바이트는 7월 한 달간 호주 유명관광지인 필립아일랜드에서 페어리펭귄을 돌보고 서식지 관리,관광객가이드 등 섬을 관리하며 자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일이다.선발 시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한 달간 숙박,식사와 2박3일 멜버른 무료관광,한 달 급여 30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혜택을 받는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주요 국립대,카이스트 등 국내 명문대학뿐 아니라 해외 유수 대학에 재학중인 한국 대학생들도 참여했다.미국 뉴욕주립대,캘리포니아주립대,퍼듀대,미국유명요리학교인 CIA를 비롯해 영국,캐나다,중국,필리핀 소재 대학과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하고 있는 학생들도 상당수 지원하는 등 세계 각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다수 참여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알바천국은 1차 서류합격자 300명을 발표하고 이 중 2차 선발과정을 통해 100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해 최종 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알바천국은 ‘와일드카드 이벤트’를 진행해 미처 지원하지 못한 대학생들에게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와일드카드 이벤트는 오는 5일까지 진행하며 지원자 중 10명을 선발해 1차 면접의 기회를 줄 계획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이 호주 빅토리아 관광청과 공동으로 진행한 ‘펭귄 먹이주기 알바’를 지난달 23일 마감한 결과 총 8218명이 지원해 20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펭귄 먹이주기 아르바이트는 7월 한 달간 호주 유명관광지인 필립아일랜드에서 페어리펭귄을 돌보고 서식지 관리,관광객가이드 등 섬을 관리하며 자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일이다.선발 시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한 달간 숙박,식사와 2박3일 멜버른 무료관광,한 달 급여 30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혜택을 받는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주요 국립대,카이스트 등 국내 명문대학뿐 아니라 해외 유수 대학에 재학중인 한국 대학생들도 참여했다.미국 뉴욕주립대,캘리포니아주립대,퍼듀대,미국유명요리학교인 CIA를 비롯해 영국,캐나다,중국,필리핀 소재 대학과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하고 있는 학생들도 상당수 지원하는 등 세계 각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다수 참여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알바천국은 1차 서류합격자 300명을 발표하고 이 중 2차 선발과정을 통해 100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해 최종 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알바천국은 ‘와일드카드 이벤트’를 진행해 미처 지원하지 못한 대학생들에게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와일드카드 이벤트는 오는 5일까지 진행하며 지원자 중 10명을 선발해 1차 면접의 기회를 줄 계획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