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한솔제지에 대해 2분기에도 이익률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8천원을 유지했다. 정봉일 연구원은 "1분기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은 데 이어 2분기에도 제품가격 추가 인상으로 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1분기 실적 호조는 타이트한 수급상황에 따라 내수출하량이 증가하고 산업용지가 호황을 보인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1분기 내수 제품가격은 전분기 대비 인쇄용지 0.8%, 백판지 2.7% 증가했는데, 인쇄용지 내수가격은 3월달 5% 인상된데 이어 5월초에도 약 7~8% 인상이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