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4.21 15:33
수정2010.04.21 15:33
방송통신위원회가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코리아 모바일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방통위는 오늘 최근 스마트폰 도입으로 촉발된 새로운 정책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무선인터넷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종합계획안에 따르면 방통위는 올 10월말 가칭 '코리아 모바일 어워드'를 개최해 우수한 무선인터넷 서비스와 기술 개발이 촉진되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 유해·부실 앱으로 인한 피해방지를 위해 사업자, 개발자와의 핫라인 구축, 피해예방 알리미(SMS) 등 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 모바일 정보보호를 위해 민관 합동 대응반을 구성ㆍ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미래 시장성장 잠재력이 큰 모바일 광고분야에서 위치기반서비스나 SNS를 활용한 신유형 모바일 광고를 발굴하고 광고효과에 대한 인증체계 마련, 맞춤형 광고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 등을 추진합니다.
방통위는 이들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5년간 총 1조5천69억원(정부 2,187억원, 민간이 1조2,882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 전체적으로 3조6천48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2천535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창출되고 스마트 모바일 관련 산업은 5년간 총 16조 9천억원의 매출증대와 4만2천여명의 추가적 고용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