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4.08 14:08
수정2010.04.08 14:08
프리보드 지정기업들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프리보드 12월 결산법인 61개사 중 전기비교가 가능한 50개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이 총 1조783억원을 기록해 2008년보다 9.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541억원으로 전년 246억원에 비해 119.4% 늘었으며 당기순이익도 471억원으로 2008년의 277억원 당기순손실에서 흑자전환했습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의 호황으로 부품 제조업체인 두원중공업과 우신공업의 매출액이 각각 1천800억원, 1천7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