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분기 제조업 노동생산성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4% 증가해 2006년 1분기(14.2%)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수출 확대와 내수 회복 등으로 제조업 산출량은 16.8% 늘어난 반면 노동 투입은 1.5%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지난해 전체 제조업 노동생산성은 4분기 노동생산성의 큰 폭 증가에도 불구하고 4.1% 증가에 그쳤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