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는 서울 소재 유망 중소기업들의 중국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28일부터 7월2일까지 ‘2010 베이징-선양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5일 밝혔다.시장개척단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13일까지 홈페이지(www.sba.seoul.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서울 소재 중소기업은 모두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항공·숙박 등 개별 소요경비를 제외한 나머지 비용은 무료다.

참가대상은 서류심사와 베이징 서울무역관 및 KOTRA 다롄KBC(Korea Business Center)의 현지 시장성 심사를 종합해 최종 선발된다. 자세한 내용은 SBA 국제통상팀(02-2222-3794)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2007년 10월부터 베이징 서울무역관에서 분기마다 시행하던 ‘베이징 상담회’를 확대한 것”이라며 “중국내 주요도시인 베이징과 선양을 연계함으로써 국내 중소기업들의 중국지역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