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가 지난해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65% 늘어난 2천 772억원, 영업이익은 115% 증가한 769억원, 순이익은 112% 늘어난 4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매출은 621억원으로 전년대비 526%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스포츠 게임의 시장 지배력 강화, '아바(A.V.A)' 약진을 통한 FPS 경쟁력 확대, 해외시장 개척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상엽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2009년은 의미 있는 실적을 거뒀으며 특히 해외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해였다"며 "올해는 해외 시장을 성장동력으로 삼아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다양한 장르의 신규 게임 출시를 통해 공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올해 경영목표를 매출은 지난해보다 23% 늘어난 3천400억원,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900억원, 순이익은 43% 늘어난 650억원으로 설정했습니다. 해외매출은 900억원으로 전년대비 45%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