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천71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창사 이후 최대치이며, 2008년보다 9.6% 증가한 것이다. 매출은 0.9% 늘어난 11조1천480억원으로 매출액 역시 사상 최고점을 새로 썼다. 부문별로도 철강과 금속, 화학, 기계.플랜트와 자동차 부품 등의 해외 영업에서 골고루 좋은 실적을 올렸다. 대우인터내셔널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자 5년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다. 한편 자산관리공사는 대우인터내셔널 지분 50%+1주를 매각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입찰참가 의향서 접수를 마감한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