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2.04 08:30
수정2010.02.04 08:30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코스피지수가 2월 부정적인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크지만 조정은 깊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조병현 연구원은 "어제 나타난 반등이 확실한 상승추세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기에는 부담 요인이 많다"고 밝혔다.
하지만 펀더멘탈 측면에서의 견조함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어 깊은 조정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현재 변동성 대비 기대 수익률 수준은 09년 이후 최저 수준"이라며 최근 움직임을 고려해 볼 때 머지 않아 저점을 형성하고 상승 추세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지수의 수익률과 변동성을 이용해 확인해 본 결과 지수의 변곡점이 가까워지고 있다며 "추가 하락을 두려워할 필요 없이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