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2.04 07:35
수정2010.02.04 07:35
장바구니 체감지표인 생활 물가 상승률이 지난달 14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152개 필수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올랐습니다.
이는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8년 11월의 4.0%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152개 품목 가운데 가격이 오른 품목만 103개에 달했으며 내린 품목은 22개, 변동이 없는 품목은 30개에 불과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