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성가롤로병원에 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전남 원스톱지원센터는 성가롤로병원이 무상으로 장소를 제공하고, 여성부와 전라남도가 시설 설치와 운영비를 지원합니다. 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는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해 수사와 의료, 상담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시설입니다. 백희영 여성부 장관은 원스톱지원센터 개소식 후 여수에 소재한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을 방문해 “향후, 피해자 보호와 자립지원 강화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예산 확보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