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4대강 살리기 사업 본격화에 따라 사업 세부계획과 수질개선, 수자원 확충과 공사집행 등 사업 분야별 대상기관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 등을 대상으로 치수와 이수, 친수 분야의 사업 세부계획과 사업재원 확보, 공사발주, 계약체결 등의 적정성 여부를 중점 감시할 계획이다. 이번 감사는 대형 SOC 국책사업에서 빚어질 수 있는 부실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감사원은 설명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