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1.21 06:21
수정2010.01.21 06:21
지난해 말 사상 최대 규모인 6천여명의 명예퇴직을 단행한 KT가 이번에는 협력업체 대규모 퇴출을 결정하는 등 혁신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KT는 '1단계 정보통신 공사 협력화 정예화 추진계획'에 따라 전송과 전원, 무선, 통신시설토목공사 등 4개 분야 484개 협력사를 약 36% 축소한 307개로 줄인다고 밝혔다.
이번 정예화 추진 계획은 정보통신 공사 협력사를 직영 공사가 가능한 우수업체 위주로 재편하기 위한 것으로
KT는 이번 1차 계획에 이어 내년 말까지 지속적으로 협력업체 수를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