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사흘 연속 급등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20일 한국전력 주가는 오후 1시46분 현재 전날보다 5.12% 오른 4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전력은 원전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실적 호전 기대감과 자산재평가로 인한 자산 증가 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소외주의 반란(?)'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2007년 7월 사상 최고가인 4만8200원 기록 이후 2008년 10월 금융위기로 1만9900원까지 떨어졌으나 최근 기관매수가 급증하며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