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원전을 수출하는 나라의 것이라고 하면 다른 상품의 인식도 좋아질 것이라며 원전 수출은 나라의 품격을 높이는 길이라며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울산시 울주군 신 고리 원전 3, 4호기 건설현장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며 과거 자동차 수출로 다른 전자제품의 품격도 올라간 경험이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원자력 발전은 미래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새로운 공법을 계속 개발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개도국뿐 아니라 선진국 시장까지 진출하는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