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1.13 12:12
수정2010.01.13 12:12
중기청(청장 홍석우)이 소상공인들이 해외 유망 신사업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합니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해외 신사업 아이디어'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체 소상공인 중 도소매, 음식업 사업체 비중이 49.2%로 과당경쟁으로 폐업이 속출하고 있고 폐업 후 생계형 업종으로 재진입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아이디어 제공을 위한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중기청은 설명했습니다.
수록된 55개의 아이디어는 2009년에 발굴된 800여개의 해외 신사업 아이디어 가운데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수익성, 성장 가능성, 차별성 등이 우수한 아이디어를 엄선한 것입니다.
또한 보다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아이디어별로 리스크 분석, 소비자 특성, 창업 절차, 적합 상권 입지, 마케팅 전략, 투자비용 예측 등 전문가가 수행한 세부 분석 내용을 함께 수록했습니다.
이 책자는 전국 소상공인지원센터(1588-5302)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진흥원 홈페이지(www.sosang.or.kr)에도 전자책 형태로 게재할 예정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