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자동차시장,2016년까지 2배 성장..현대차 수혜-KB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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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이 인도 자동차 시장이 2016년까지 2배 성장할 것이라며 수혜주로 현대자동차를 꼽았다.
KB투자증권은 파이낸셜타임즈지 보도를 인용, 인도자동차협회 회장이 현재 340억불
규모인 인도 자동차 및 관련산업 (수출포함) 규모가 2016년까지 1450억불로 커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현재 연간 200만대 규모에서 2016년 400만대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인도시장에서 21% 시장점유율로 2위 사업자인 현대차는 이러한 전망이 현실화 될 경우 수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현대차는 1999년 인도 자동차 외자투자가 100% 개방 된 이후 최초로 설립한 첸나이의 현지법인에서 연간 60만대를 생산하고 있다.
주력기종은 i10, i20, 베르나, 상트로 등 소형차종이다.
경쟁사 몰려들고 있으나, 지난 10년간 두 개의 공장을 가동하며 기반을 닦은 현대차의 인도시장 지위는 확고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