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서울 사상최대 폭설] 새해 첫 국무회의, 장관들도 '무더기 지각'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 : 청와대 신년인사회도 취소
    이날 내린 폭설로 일부 부처 장관이 한꺼번에 새해 첫 국무회의에 지각하거나 아예 참석조차 못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제때 못 온 장관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현인택 통일부 장관,임태희 노동부 장관,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등 5명.청와대 의전팀은 눈 때문에 늦을 것 같다는 장관들의 전화를 받고 당초 오전 8시였던 일정을 8시20분으로 늦췄으나 무더기 지각 사태를 피하지 못했다.

    회의에 앞서 도착하지 못한 장관이 있다는 보고를 받은 이명박 대통령은 먼저 "불가항력이라고 이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유인촌 장관이"차가 오르막 길을 못 올라갑니다"고 하자 "지하철을 타면 된다"며 "평소에도 지하철을 타 봐야 한다"며 불참 장관들을 우회적으로 꾸짖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주로 과천 정부 청사에서 근무하는 장관이 폭설로 인해 불가피하게 지각했으나 국무회의 성원에는 문제가 없어 회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 늦은 윤 장관과 정 장관은 아예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정운찬 국무총리가 정부종합청사에서 주재한 시무식에 참석했다.

    한편 이날 오후 이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릴 예정이던 신년인사회도 취소됐다. 청와대는 수도권에 폭설 경보가 발령되는 등 기상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참석 대상인 국무위원 등이 관련 행정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긴급히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최혁진 '전관예우 금지법' 발의…"부패이며, 예우 아니라 특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강경파 의원들 중심으로 고위 법조인의 전관예우 관행을 끊어내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범여권에서 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검찰총장 등 고위직 법조인이 퇴직 후...

    2. 2

      李대통령, 대·중소기업 상생 강조하며…"한화오션 사례 매우 모범적" [HK영상]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강조하며 “상생 생태계 조성은 더 멀리, 더 오래 성장하기 위한 영리한 생존 전략”이라고 밝혔습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

    3. 3

      李대통령 "물가안정 시급…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속도"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에 대해 "석유 최고가격제 집행, 에너지 세제 조정, 소비자 직접 지원을 포함해 추가적 금융·재정 지원을 속도감 있게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10...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