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9년 국내 기업 최초로 윤리경영을 도입한 신세계가 10주년을 기념하며 윤리대상 시상과 함께 그동안의 성과와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백화점과 이마트 우수점포와 우수직원 시상, 장기근속자 휴가비 지급 등이 진행됐습니다. 구학서 신세계 부회장은 "지난 10년간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매출액 4.8배, 영업이익 8.8배, 순이익 25.8배라는 외형성장을 기록했다"고 평가하고 "이땅에 윤리경영이 정착될 때까지 선도 기업으로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끊임 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 매출액 14조원, 세전이익 7천900억원을 달성하고, 2013년에는 매출액 22조7천억원, 세전이익 1조4천억원 달성하겠다"는 미래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