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낮밤을 줄서서 기다린 팬들
시사회 3000석, 2시간 만에 매진

'팝의 황제'는 떠났지만 팬들의 사랑은 여전하다.

지난 6월 돌연사한 마이클 잭슨을 기념해 만든 영화 '마이클 잭슨의 디스이즈잇'이 전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28일(현지시간) 시사회 좌석 3000석이 판매 2시간만에 매진됐다.

영국 일간지 탤래그래프 등 언론들은 다음달 28일 전세계 25개국에서 개봉하는 영화 '디스이즈잇'의 프리미엄 시사회표가 예매 2시간만에 3000석 모두 판매됐다고 29일 보도했다.

다음달 27일 로스앤젤레스 리갈 시네마스 스타디움 14에서 개봉될 이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팬들은 3일 전부터 줄을 서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 매체 MTV에 따르면 이 티켓을 거머쥔 팬들에게는 기념 포스터와 티셔츠 등 경품이 주어진다.
영화 '마이클 잭슨의 디스이즈잇'은 지난 6월25일 런던 컴백 콘서트를 앞두고 돌연사한 잭슨의 마지막 리허설 단편 영상들을 담고 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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