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09.25 13:02
수정2009.09.25 13:02
정부가 이르면 내년부터 가동될 동아시아 지역의 역내 쌀 공공비축 사업에 10여톤 정도를 지원할 전망입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내년부터 본사업에 들어가는 '동아시아 쌀 비축사업(APTERR)'에 연간 10여만t 규모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동아시아 쌀 비축사업은 동남아국가연합(ASEAN) 10개 회원국과 한·중·일 3개국이 참여해 기상재해나 흉작에 따른 식량난에 대비해 쌀을 공동으로 비축해두는 제도입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물량을 비축해 놓았다가 필요할 때만 사용하는 제도"라며 "10월 말까지 참여 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