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09.17 09:39
수정2009.09.17 09:39
4대강 살리기 사업지에 생태관광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태지도가 만들어집니다.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17일) 4대강 사업지 1천km에 생태지도와 생태관광지도를 각각 만들어 보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2~3시간의 도보 여행이 가능한 거리인 4km 단위로 총 800km에는 생태지도 150~200장을 구축하고, 이 가운데 관광 수요가 몰릴 200km에 대해서는 50장의 생태탐방지도를 만들어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기로 했습니다.
생태지도에는 하천 내 생물등급과 하천지구 지정, 하천의 자연도와 특성 등이 소개되고, 생태탐방지도는 관광코스 및 소요시간, 테마별 생태정보 등이 담길 예정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