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09.16 14:21
수정2009.09.16 14:21
티엘씨레저(014590 대표이사 이국봉)가 지분 100% 출자해 바이오업체 퓨처바이오팜을 설립했습니다.
퓨처바이오팜은 재미 한인과학자인 이한준 박사와 손잡고 선진국형 바이오 및 제약업의 새로운 트랜드인 플립형 의약품 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입니다.
이한준 박사는 일본 동경대학에서 응용생명공학석박사 학위를 수여받고 일본의 이화학연구소 뇌과학 종합연구센타 선임연구원, 미국 콜롬비아 의과대학 바이오테크널러지 분야 교수를 역임했습니다.
이 박사는 현재 미국 ��거스 대학의 과학 비지니스 신규 대학원 프로그램 자문역과 뉴저지주 바이오-1 클러스터의 대사(ambassador)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미국 뉴저지주에 생명공학 및 의약품 연구개발 브릿징과 마케팅을 전문으로하는 포커스 테라퓨틱스사를 운영중이며 미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바이오 벤처캐피탈인 도메인 어소시에이트의 한국 의약품 후보물질 소싱 부문 단독 대표이기도 합니다.
도메인사는 약 25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운영했으며 210여개의 포트폴리오사를 소유한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바이오 벤처캐피탈입니다.
또 이 박사는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의 해외비지니스 부문 특별 자문관을 맡고 있기도 합니다.
티엘씨 관계자는 "퓨처바이오팜은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바이오 사업과 의약품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하면 사업 진행이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