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세종문화회관과 공동으로 '현대차 H·art와 함께 하는 2009 가을 세종별밤축제'와 '쏘나타 콘서트 With 세종센터' 등 다양한 무료 음악공연을 마련합니다. 이번 공연은 현대차 문화예술 분야 공익활동(H·art)의 일환으로 9~10월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특설무대에서 총 28회의 무료 음악공연을 엽니다. 먼저 '현대차 H·art와 함께하는 2009 가을 세종별밤축제'는 정통 클래식 오케스트라 연주에서부터 재즈와 라틴뮤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 선보이며 이번 달부터 10월9일까지 매주 평일 저녁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펼쳐집니다. 또 '쏘나타 콘서트 With 세종센터'는 9월 19~20일 신형 쏘나타 발표회와 퓨전음악공연을 연계한 이색공연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평소 경제적인 이유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소외 계층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H·art'는 문화예술 분야 지원활동을 브랜드로 특화한 것으로 2007~2008년 2년 동안 예술의전당과 후원협약을 맺어 총25회의 무료 야외공연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